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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미국의 기준금리는 5.50%입니다. 이번 미국대선이 끝나면 금리 인하가 된다는 전망이 있는데, 한국도 미국의 금리 인하 영향을 받아 은행의 예금. 적금 금리가 낮아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앞으로 여러 차례에 걸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 영향으로 금리가 더 인하되기 전에 고금리 적금에 가입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고, 은행에서도 고금리 적금 특판 상품을 내놓고 있습니다. 그런데 고금리 상품들을 살펴보면, 기본 이자율은 낮고, 우대율을 받기 위해서는 특정한 조건을 갖춰야 하는데 그 조건이 까다롭고 복잡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반면 신한은행의 '언제든 적금'은 기본 금리도 4.2%로 높고, 상대적으로 간단한 우대금리 조건만 충족하면, 3.5% 의 추가 이율을 받을 수 있습니다. '언제든 적금'은 선착순 50 만좌의 한도가 있기 때문에 고금리 적금 특판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아래 글을 참고하여 늦지 않게 가입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신한은행 언제든 적금 연 7.7% 상품 소개
창립 42주년을 맞아 신한은행에서 특판으로 판매 중인 '언제든 적금'은 가입 후 한 달만 지나면 중도해지 하더라도 가입일 기준 약정된 이자율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즉, 한 달이 지나 중도 해지해도 만기와 동일한 이자율 적용을 받을 수 있어 자금활용에 유연성을 더할 수 있습니다.
▶ 적용금리: 최대 연 7.7% (기본 + 우대)
기본금리: 연 4.2% (세전)
우대금리: 연 3.5% (신규 직전 1년 간 신한은행의 정기예적금, 주택청약을 보유하지 않은 고객 대상)
기본이자율은 연 4.2%이고 우대 이자율 3.5%를 적용받으면 최대 연 7.7%의 금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가입대상, 가입기간
가입대상은 실명의 개인 또는 개인사업자로, 1인 1 계좌 개설이 가능합니다. 계약하는 가입기간은 12개월(1년)입니다.
▶ 가입금액, 자동이체
최소 1,000원 이상부터 최대 월 30만 원까지 자유적립식으로 납입할 수 있고, 매월 30만 원을 넘게 예금할 수 없습니다. 고객이 원하는 날짜와 이체주기로 자동이체를 등록할 수 있습니다. 신한은행 입출금 통장 외 다른 금융회사 계좌에서 자동이체를 하기 원한다면, 해당 금융회사에서 자동이체 신청을 따로 하여야 합니다. 자동이체일을 말일로 선택했을 경우에, 해당 금융회사의 자동이체 정책에 따라 익영업일에 입금이 될 수도 있습니다.
▶ 예금자 보호
1인당 5천만 원까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이 적금은 원금과 소정의 이자를 합해 1인당 5천만 원까지 보호됩니다.
▶ 가입가능 기간, 판매한도
2024년 7월 5일부터 판매가 개시되었고, 2024년 12월 19일까지 가입이 가능합니다. 가입할 수 있는 기간은 많이 남아있지만 50 만좌 개설 한정 판매로 선착순에서 밀리면 가입이 불가능해집니다. 선착순 50 만좌 한도가 소진되면 별도의 공지 없이 종료되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2. 언제든 적금 연 7.7% 금리 우대 조건
신한은행 언제든 적금은 기본금리 4.2%에 우대금리 3.5%를 포함해 최대 세전 연 7.7%의 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다른 은행의 고금리 적금 상품의 까다로운 우대 조건과 달리, 신한은행의 '언제든 적금'의 우대 조건은 간단합니다. 신규 직전 1년간 신한은행의 주택청약, 정기 예금 및 적금을 보유한 적이 없으면 모두 우대이자율 연 3.5%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이 됩니다. 입출금 통장은 보유하고 있어도 상관없기 때문에 우대 금리 대상에 해당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2024년 8월 28일에 적금을 가입한다고 했을 때, 신규 직전 1년의 조건에 따라 2023년 8월 28일부터 적금 신규 전날인 2024년 8월 27일까지 신한은행의 정기예금, 정기적금, 주택청약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면 우대 금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우대 조건에 해당하는지 정확히 알고 싶으신 분들은 신한 SOL Bank 앱에서 언제든 적금을 가입할 때, 특별 이자율 우대금리 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중도해지 이자, 언제든 적금 예상이자, 가입방법
중도해지 이자는 얼마나 될까요? 신한은행의 '언제든 적금'의 상품명에 '언제든'의 단어는, 말의 뜻 그대로 언제든 해지해도 높은 이자율을 적용받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가입일 이후 1개월이 경과하기 전이라면 중도해지 시 연 0.10%의 이자율이 적용되지만, 가입하고 1개월 이상이 되면 중도해지를 해도 가입일 기준 약정이자율을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즉, 급하게 자금을 운용해야 하는 고객이 12개월 만기를 다 못 채우고, 1개월이 지난 시점에 적금을 해지해도 우대 조건 대상이라면 연 7.7%의 약정된 이자율을 적용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2024년 8월 28일에 적금에 가입했다면, 2024년 8월 28일부터 9월 27일 사이 해지했을 경우에는 보유기간이 1개월이 안 되기 때문에 연 0.10%의 이자율이 반영되며, 2024년 9월 28일부터 만기일은 2025년 8월 27일 사이에 해지하는 경우에는 가입일 기준 약정이자율을 적용받게 됩니다.
신한은행에서 제공하고 있는 예상수취 이자금액은 다음과 같습니다. 매월 30만 원씩 1년 동안 저축하면 연 7.7% 이율의 세전이자 150,150원을 받게 되는데, 이자과세 23,123원으로 만기 때 세후이자 127,027원을 최종적으로 수령할 수 있습니다. 만약 월마다 20만 원을 저축한다면, 연 7.7% 이율로 세전이자 100,100원, 이자과세 15,415원으로 세후이자는 약 84,685원이 됩니다. 이자는 매 입금 건 별로 입금일로부터 만기일 전날까지의 기간에 대해 이자율을 셈하여 만기일 이후 지급됩니다.
적금은 신한 SOL bank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가입할 수 있습니다. 신한은행 거래가 처음이신 분들은 신한은행 입. 출금 계좌를 먼저 만들어 주시고, 홈에서 하단의 상품 카테고리를 선택한 후 예적금. 청약을 누르면 언제든 적금 상품이 제일 먼저 보이실 겁니다. 가입하기를 누르면 우대이자율 적용이 가능한 고객인지 대상여부를 확인하고 알려줄 것입니다. 계약 기간은 12개월이 기본값이기 때문에 그대로 선택하시고, 매월 얼마씩 예금할지 정한 후, 자동이체 주기를 지정해 주면 가입이 완료됩니다.
결론
지금까지 신한은행에서 출시한 '언제든 적금'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월 최대 적금 가능 금액이 30만 원인 점은 아쉽지만, 기본 이자율이 4.2%로 높고, 우대 조건 달성도 신한은행의 예금, 적금, 주택청약을 가입 기준 1년 전까지 보유하지 않았다면 우대 이자율 3.5%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기존에 신한은행의 고객이 아니었거나, 거래를 잠시 쉬고 있었던 분들은 선착순 50 만좌가 채워지기 전에 서둘러 가입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다른 예적금과는 다르게 한 달만 유지해도 약속된 이자를 받을 수 있으니 안정적인 투자처 신한은행의 '언제든 적금' 상품을 통해, 재테크 습관을 키우고 목돈을 불려 나가시길 응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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